한암스님 오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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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사 작성일11-02-12 06:58 조회11,918회 댓글0건본문
부엌에서 불 지피다
홀연히 눈 밝으니
이로부터 옛길이
인연따라 분명하네
만일 누가 달마스님이
서쪽에서 오신 뜻을 나에게 묻는다면
바위 밑 샘물소리
젖는 일 없다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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