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핵심 현안사업 완료 '해 넘길 듯' (뉴스1)2019.12.26 0
 작성자: 정암사  2019-12-27 09:35
조회 : 85  

정선군 핵심 현안사업 완료 '해 넘길 듯'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등 주목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의 핵심 현안사업들이 올해 완료를 하지 못하고 해를 넘길 전망이다.

국무총리실은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시설 존치 여부를 놓고 지난 5월부터 강원도와 산림청, 정선군, 환경단체, 학계 등 14명으로 이뤄진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를 꾸려 지난달 19일까지 총 10차 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어 이달 26일 제11차 회의를 개최한 뒤 내년 1월 협의회 진행 과정 언론보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원도·정선군은 슬로프는 복원하되 최소한의 시설존치로 곤돌라만큼은 올림픽 유산으로 남겨달라는 주장인 반면 산림청·환경단체는 전면복원을 고수해오며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올림픽 이전 산림청과 강원도가 맺은 사후 '전면복원'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선우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 위원장이 23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사회적 협의기구 설명회에서 논의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정선군청 제공) 2019.12.23 /뉴스1 © News1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 News1 박하림 기자

국보승격을 위해 '2전 3기'의 도전장을 던진 강원 정선군 정암사 수마노탑의 국보승격 통과 여부도 해를 넘겨 결정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이달 19일 건축분과위원회를 열고 수마노탑 국보승격 여부와 관련된 해당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상정됐어야 할 수마노탑 현지실사 보고서가 아직 완벽히 작성되지 않아 상정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빠르면 내년 2월 열릴 건축분과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유적·유물성, 가치성, 지역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버스완전공영제 사업도 지난 11월 첫 단추를 꿰고 올해 안으로 남은 3개 운수회사들과 협의를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진척이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18일 군은 강원여객㈜과 농어촌버스 운송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군은 강원여객 정선영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버스 10대, 33개 노선운영‧영업권, 구축물, 기계·설비 등을 고려해 총 12억6400만원을 양·수도 대금으로 지불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남은 노선 인수와 별개로 내년 상반기 중 확보된 노선을 중심으로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해서 일단 운영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염동열 국회의원(왼쪽)이 지난해 8월28일 강원 태백시청에서 열린 지역현안 협의 국회의원‧지방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간담회는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AEDC) 설립과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 연장 및 폐광지역개발기금(이하 폐기금) 납부비율 상향 조정, 관광진흥개발기금 50% 폐광지역 배분, 고속교통망 확충 등 12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8.28/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염동열 의원이 폐광지역 개발지원청 설치를 골자로 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8월 대표발의 했으나 현재 국회 소관위원회에서 무기한 계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천~삼척 고속도로 남면~화암면 경유 노선 추진에 대해선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도 검토가 안 된 상황이라 정선 관내 구체적인 노선은 결정된 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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