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강원 정선군 고한읍 정암사는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치유를 위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정암사 문수전 앞에서 천웅 주지 스님과 최승준 정선군수, 전흥표 군의장, 박광일 정선경찰서장, 교구 신행단체,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및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발원문을 독송하며 기도를 올렸다.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은 19일 정선군 정암사에서 천웅 주지 스님, 최승준 정선군수, 전흥표 군의장,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정선군법요식은 명종, 개최,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 축원, 봉축사, 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암사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봉축법회에서는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을 위해 군민의 염원을 한데 모았던데 이어 올해는 다가오는 국보 승격 1주년을 기념하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에 감사하며 지역발전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사원문보기
https://news.v.daum.net/v/20210519180421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