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추본, 23곳 사찰과 평화통일도량 단체 협약(법보신문)2021.09.06 0
 작성자: 정암사  2021-09-07 13:34
조회 : 63  

조계종 민추본, 23곳 사찰과 평화통일도량 단체 협약              

9월6일, 쌍계사, 광흥사, 연수암 등
통일사업 홍보 및 통일불사에 기여

한반도 평화 구현에 구심점 될 평화통일도량에 23곳 사찰이 새롭게 동참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 이하 민추본)는 9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평화통일도량 제16호~38호 단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평화통일도량은 사찰을 방문하는 불자들에게 종단의 남불불교교류 및 통일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통일정토 구현을 위한 기금 조성과 조직·활동역역 확대를 위해 함께한다.

이날 협약을 맺은 사찰은 진도 쌍계사, 안동 광흥사, 상주 연수암, 수원 봉녕사, 세종 황룡사, 합천 백련암, 포천 자인사, 속초 원각사, 남양주 천보사, 영암 도갑사, 안동 대원사, 하남 정심사, 칠곡 송림사, 담양 용흥사, 군위 인각사, 의성 고운사, 안동 연미사, 안동 봉정사, 부산 고심정사, 평창 월정사, 평창 상원사, 정선 정암사, 동해 삼화사 등 23곳이다. 전국 108개 사찰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는 민추본의 평화통일도량은 올해 3월 인천 능인사를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38곳으로 확대되면서 통일 활동 및 의식 확산사업 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삼귀의례·반야심경 봉독, 민추본 본부장 월우 스님 인사말, 약정서 사인, 평화통일도량 현판 전달식, 소감말씀,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추본 본부장 월우 스님과 사무총장 지상 스님, 후원사찰 23곳 중 11곳의 주지스님들만 참석했다.

본부장 월우 스님은 “평화통일도량 협약은 민추본 뿐만 아니라 말사 주지 스님 한분 한분의 원력이 모여 가능한 일”이라며 “하루속히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간 자유로운 문화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협약을 맺은 사찰들도)평화통일도량의 책임을 다해 평화와 통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역할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롭게 평화통일도량에 이름을 올린 주지스님들도 각오를 밝혔다. 진도 쌍계사 주지 정상 스님은 “뜻있는 자리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 민족이 화합하고 나누고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평화통일도량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평화통일도량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는 민추본 본부장 월우 스님.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는 민추본 본부장 월우 스님.

안동 광흥사 주지 범종 스님은 “그동안 평화통일을 위해 매진해 온 민추본의 적극적인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사찰이 평화통일도량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상주 연수암 주지 태허 스님도 “사찰을 방문하는 불자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재차 홍보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원력을 모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계종 사업부(사업부장 주혜 스님)는 새롭게 평화통일도량에 이름을 올림 주지스님들에게 불교성전과 염주가 든 선물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 기사원문보기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532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