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정선 정암사 적멸보궁의
보수 기록을 추정할 수 있는
상량문이 발견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강원도 문화재 정비사업에서 발견한
정암사 적멸보궁의 상량문엔
지난 1770년 조선시대 당시
노후 목재 등 교체를 위해
시설을 보수˙재건한 기록이 남아 있었습니다.
다만, 발견된 상량문 가운데
묵서와 다라니 등은 누수로 인한 훼손으로
판독이 어려운 상태로,
학술 조사를 위한 고증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645년에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한
정암사는 법흥사 등과 함께
국내 5대 적멸보궁으로 불리는
정선지역의 대표 문화재입니다. 이준호 기자
기사원문 출처 : https://mbcnewsgangwon.kr/article/2wvKMZjgSNKvZEgbvm1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