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정암사 개산문화제 성황속 폐막(전국매일신문)2023.08.06 0
 작성자: 정암사  2023-08-07 09:00
조회 : 210  
‘천년고찰’ 정암사 개산문화제 성황속 폐막
  •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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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6일까지…범패 시연으로 시작
고유재·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
창건 1378주년을 맞아 개최된 개산문화제가 4일부터 6일까지 정암사 일원에서 개최됐다. [정선군 제공]
창건 1378주년을 맞아 개최된 개산문화제가 4일부터 6일까지 정암사 일원에서 개최됐다. [정선군 제공]

2023년 정암사 개산문화제가 4일부터 6일까지 고한읍 천년 고찰 정암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창건 1378주년을 맞아 3일 동안 개최된 개산문화제는 지난 2020년 수마노탑 국보 승격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자장율사의 유지를 계승하고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 4일 막을 올린 개산문화제는 만항재 정상 1,330m 산상화원에서 ‘함백산 풍류-말과 멋’ 문학행사를 시작으로 정암사를 주제로 한 시와 산문 그리고 정선아라리가 함께하는 문학 산상콘서트가 펼쳐졌다.

시인 리산, 강정, 박제영, 전윤호, 박정대와 소설가 김도연, 박경하의 시낭독에 이어 정선군립 예술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진실이 아리랑 가락을 선보여 산상콘서트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문학이 주는 아름다움과 아리랑 가락이 전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5일에는 개산문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이 정암사에서 연이어 펼쳐졌다. 오전 10시 개산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어장 인묵스님의 접전으로 범패 시연을 시작, 전통의식인 진영이운, 산중작법, 육법공양, 괘불헌공 등 장엄한 불교의식을 가졌다.

특히 자장율사에게 개산재의 의의를 현창하는 고유재를 봉행,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교구장 월정사 주지 정념 큰 스님이 참석해 헌화 및 헌다와 함께 법문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발전의 이면에 안타깝게 삶을 마감한 사람들의 해원, 그리고 지역의 상생을 발원하는 천도의식으로 ‘함백산 위령제-하늘길을 걷다’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개산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한 산사음악회가 3시부터 진행돼 강허달림, 곽푸른하늘, 마드모아젤S 등 유명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한국 블루스의 디바라 불리는 강허달림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블루스 싱어송라이터로 실연(實演)이라는 정암사 산사음악회에 맞춰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은 “국태민안과 우순풍조를 염원했던 자장율사의 정신을 계승해 함백산 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함백산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승준 군수는 “국보332호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은 서울 광화문에서 봉축등으로 선정돼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만큼 천년고찰 정암사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 기사원문출처 : 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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