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백산 치유·명상 트레킹행사가 지난 5일 정암사 자장율사 순례길에서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 이철규 국회의원, 최승준 군수, 이상호 태백시장, 전영기 군의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지역기관단체장,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선 폐광지역 문화유산을 통한 고원관광 브랜드화 사업으로 추진된 함백산 치유·명상 트레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문화원·강원도민일보 주관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함백산 만항재와 정암사 자장율사 순례길에서 진행된 함백산 치유·명상 트레킹은 많은 외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참가, 치유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트레킹 행사는 고한 함백산야생화축제(7월29일~8월6일)와 정암사 개산문화제(8월4~6일)와 연계한 운탄고도 홍보, 국보 수마노탑과 천년고찰 정암사 문화가치 제고를 통한 고한·사북 관광 브랜드화 사업 추진력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함백산야생화축제기간동안 만항재 일원과 운탄고도 코스(만항재~약수터~하이원CC 갈림길 구간 9.5㎞)를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암사를 찾은 신도들과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은 개산문화제 기간동안 정암사에서 열린 자장율사 순례길 코스(수마노탑~적조암~적조암 입구 3.9㎞)인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자장율사의 불심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 5일 열린 자장율사 트레킹 코스에는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 이철규 국회의원, 최승준 군수, 이상호 태백시장, 전영기 군의장, 김영덕·송수옥·조현화 군의원,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정연원 정선경찰서장, 이태희 고한지역개발주민 대표이사, 신도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폐광지역 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한 창작뮤지컬 공연도 열린다. 정암사 수마노탑을 통한 정선의 아름다움과 함께 폐광이후에 살아있는 지역의 모습을 보여주는 창작뮤지컬 공연이 오는 11월 중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열린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함백산 치유명상 트레킹은 국보 문화유산을 활용한 폐광지역 관광 브랜드화사업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기사원문출처 : 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7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