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 적멸보궁' 국가유산 승격 위한 학술대회 개최
적멸보궁 정선 태백산 정암사는 24일, 정선군과 함께 '적멸보궁 국가유산 승격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5대 적멸보궁 태백산 정선 정암사와 정선군이 2020년 수마노탑 국보 승격에 이어 적멸보궁의 국가 유산 승격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정암사는 오늘(24일) 정선 고한복합문화센터에서 ‘정암사 적멸보궁의 국가유산 승격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적멸보궁의 학술적 의미를 공유해 국가 유산 승격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천웅스님(적멸보궁 정암사 주지) - “학술대회를 통해서 정암사 적멸보궁의 건축과 단청이 학술적 예술적 문화적 역사성이 잘 구현되어 국가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수마노탑을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이 국보로 승격시켰듯이 적멸보궁도 국가 유산으로 승격 지정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랍니다.”
학술대회에서는 박경식 단국대 사학과 명예교수의 ‘진신사리탑과 정암사 수마노탑’, 구본능 단청기술연구소장의 ‘정암사 적멸보궁 단청에 관한 소고’, 윤열수 가희민화 박물관장의 ‘정암사 적멸궁 천정 빗반자 민화 개요’, 최장순 강원대학교 교수의 ‘정암사 적멸보궁의 건축적 특징’의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정암사 적멸보궁은 1770년 중건된 이후 각각 1858년 1919년 1954년 중수를 거쳐 1984년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단청 복원 불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적멸보궁 정선 태백산 정암사는 24일, 정선군과 함께 '적멸보궁 국가유산 승격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기사원문 출처 : 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7081
